카카오톡 장애 오류 먹통 이유 현재

문자앱 '카카오톡(카톡)' 오류 발생으로 인해 이용자들은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해있다. 카카오 측은 지난 8일 오후 1시 35분부터 대부분 사용자들의 메시지 수·송신 및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았던 현상에 대해 알려왔다.

 

 

이 장애는 19분간 이어졌으며, "네트워크 오류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후 긴급 투입된 조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 하지만, 이번 문제에 따라 카카오톡 PC와 모바일 버전 모두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으며, 제한된 시간 내에 다시 발생한 것이기에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커졌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답답함을 이해하며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도 카카오톡은 10월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대규모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과 주요 서비스들이 약 10시간 가량 먹통이 된 적이 있다. 이후에도 카카오톡은 사용자들의 불만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제재를 받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장애 감지 즉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는 메시지를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이에 따라, 현재 모든 문제는 해결되었다. 또한, 카카오 관계자는 "불편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톡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래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서비스 장애를 겪은 적이 있다. 그러나, 회사 관계자는 "내부 시스템 설정 오류였기 때문에 외부 오류와는 무관하게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