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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및 리뷰

영화 검사외전 줄거리 결말 평점 등장인물 한번에 정리

by 집순이인자씨 2023. 3. 2.

영화 검사외전 줄거리 결말 평점 등장인물 한 번에 정리

목차

    영화 검사외전 정보

    영화 검사외전은 2016년에 개봉한 이일형 감독의 범죄, 코미디 장르의 영화입니다. 이일형 감독은 군도 (민란의 시대)에서 조감독을 역임하였고 영화검사외전으로는 첫 장편영화의 데뷔를 하는 작품입니다. 상영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영화 검사외전 줄거리

    검사들 사이에서 거 친수사 방법과 다혈질 검사로 알려진 변재욱이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사건은 시작합니다. 살인혐의로 체포되어 15년형을 받고 수감하게 됩니다. 진실 앞에서는 앞뒤 가리지 않는 막무가내 검사 변재욱(황정민)이 살인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5년 후 감옥에서 진실보다는 허세를 남발하는 사기꾼으로 유명한 치원(강동원)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누명을 밝히려고 노력했지만 결국엔 누명을 벗지 못하였고, 변재욱(황정민)은 감옥에서 복수의 칼날을 갈고닦게 됩니다.  이때 만난 치원(강동원)에게 자신은 감옥에서 나갈 수 없으니, 감옥밖에서 자신의 뜻대로 작전을 수행해 줄 선수로 선택합니다. 이후, 치원을 감옥에서 내보내기 위해 검사로써 가지고 있던 노하우를 총 동원하였고 결과적으로 치원을 무혐의로 내보내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자신의 누명을 씌운 자에게 반격을 준비하고, 사기꾼이었던 치원은 자유를 얻어 변재욱에게서 벗어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게 됩니다. 그동안 누명을 벗어보고자 재심신청을 계속해서 신청했지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고, 치원에 의해 재심재판 신청을 통과시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변재욱에서 누명을 씌운 사람들은 변재욱의 횡보가 눈에 거슬리게 되었고, 교도소 내에 자신이 믿었던 심복중 하나에게 칼을 찔리게 된다. 치원이 감옥밖에서 나가 증거를 모아 주었기 때문에, 여태까지 모은 증거로 우종길을 밀어붙이고 결국은 승소하게 됩니다. 

     

    검사외전 등장인물

    변재욱검사(황정민) 다혈질이지만 정의로운 성격의 검사, 실력 있는 검사이지만 용의자들에게 폭행과 협박을 하고 윽박을 지르는 폭력검사로 알려져 있다. 

    한치원(강동원) 허세남발하는 꽃미남 사기꾼. 사기에 타고난 인물로 다른 죄수들에게 사기에 대해 가르치는 등 손발력이나 임기응변력이 뛰어나며, 머리도 좋은 편이다.

    우종길(이성민) 모든 악의 근원, 최종보스 변재욱의 상관으로 차장검사. 이진석을 사망하게 하고 변재욱에게 정당방위라고 주장하도록 시켜 15년형을 받게 만드는 진범이다. 변재욱이 옥살이를 하는 동안에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게 되었다. 이후 혐의가 드러나 재선에 실패하고 파멸의 길을 걷는다.

    양민우(박성웅) 변재욱의 동료검사이면서 라이벌검사이다. 우종길의 후배로써 국회의원선거 출마할 때 우종길의 조언을 받아 부장검사로 승진하게 된다. 주목받기 좋아하는 성격이며, 영웅이 되어보자는 한치원의 설득에 넘어가 비리를 밝히는데 앞장서게 된다. 

    김하나(신소율) 한치원의 애인으로 재력가의 딸이며, 오빠 역시 엘리트다. 오빠가 한치원을 의심하고 조사하여 한치원 정체에 대해 폭로하게 되지만, 콩깍지 때문에 감옥에 면회 가서도 사랑을 속삭이게 된다.

    윤아(신혜선) 한치원이 잠입해 들어간 우종길의 당 사무소 경리이다.

     

     

    검사외전 결말

    재심재판에 참석해야 하는데,  믿었던 심복에 칼에 찔리는 바람에 변재욱은 재심재판에 참석여부가 불투명해졌었다. 하지만 부상을 입은 채 구급차를 타고 법정으로 들어서게 되었고 여태껏 모아 왔던 증거들과 한치원이 챙겨준 녹음파일까지 공개하며 우종길을 끝까지 밀어붙이게 되었다. 확연한 증거로 발뺌이 어려워진 우종길의 죄가 밝혀지며 재선의 꿈도 날아가게 된다. 최종변론으로 변재욱은 자신을 폭력검사라고 고백을 하면서 그동안 범죄자들에게 공권력이라는 이름으로 폭력을 써왔던 것을 인정하게 된다. 본인의 행동은 분명한 유죄이며, 그 대가로 지난해 옥살이를 하면서 모두 치렀으니 이제 풀어달라고 말했다. 이에 판사는 스스로의 죄를 인정하고 이미 억울한 옥살이를 한 변재욱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변재욱은 출소하게 되고, 두부를 먹으면서 치원에게 사업아이템을 생각해 보라고 한다. 그러고 치원에게 통장과 비밀번호를 알려주는 것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검사외전 평점과 반응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배우들의 연기력이 뛰어나며 스토리 전개도 흥미롭습니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대체적으로 평작으로 점수를 매기고 있으며, 강동원이 한치원역을 멋지게 소화해 내면서 그의 연기에 대한 칭찬을 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강동원이 붐바스틱 추는 장면이 잊히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 유행을 타서 결혼식장에서 입장할 때 붐바스틱으로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해당씬이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도 대체적으로 평범하였지만, 사기꾼의 거짓말을 장착한 검사의 복수극은 결말이 지루하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이영화를 아직 안 봤거나 보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개인적으로 기대 없이 한 번쯤은 봐도 괜찮을 영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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