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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개 및 리뷰

영화 노팅힐 줄거리 등장인물 명대사 결말 스포있음

by 집순이인자씨 2023. 2. 27.

영화 노팅힐 줄거리 등장인물 명대사 결말 스포있음
영화 노팅힐 줄거리 등장인물 명대사 결말 스포있음

목차

    영화 노팅힐 정보

    사랑에 빠지고 싶다면?, 죽어있던 연애세포도 살아날 것 같은 영화 노팅힐.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이며, 줄리아로버츠와 휴그랜트가 주연을 맡았다. 1999년 영국을 시작으로 한국에는 1999년 개봉 첫 개봉을 하였고, 10년 만에 2019년에 재개봉을 하였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로맨틱 코미디영화를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보는 작품 중 하나이다. 영국 노팅 힐에서 작은 서점을 운영하며 사는 소심한 남자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가, 자신의 서점에 우연히 찾아온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과 사랑을 하게 된다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노팅힐 등장인물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 웨스트 런던의 "노팅 힐"에 사는 소심한 남자로 작은 여행서적 전문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내가 해리슨 포드를 닮은 남자와 도망가고, 스파이크란 괴짜 친구와 함께 살던 중 자신의 서점에서 우연히 영화배우인 안나를 만나게 된다.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 작 중 유명한 미국의 영화배우로 적극적이고 매력적인 여자다. 처음에는 밝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영화배우로서 10년 동안 미디어의 지나친 관심에 지쳐하는 모습들을 보인다.

     

    마틴 (제임스 드레이퍼스) , 스파이크 (리스이판), 친구벨라(지나 맥키), 친구맥스 (팀 맥키너니), 친구 버니(휴보네빌)

     

     

    노팅힐 줄거리

    평소와 다름없던 무미건조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중 특별한 하루가 시작이 된다. 바로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이 우연히 그의 서점에 들어와서 책을 사가는 사건이었다. 몇 분 후 오렌지 주스를 사서 돌아오던 길에 모퉁이를 돌던 안 나와 부딪혀 그녀에게 주스를 쏟게 되었다. 그렇게 보낼 수 없었던 윌리엄은 근처에 자기 집이 있으니 씻고 옷을 갈아입고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안나는 고마움의 표시로 윌리엄에게 헤어지기 전에 키스를 해주게 되는데, 그녀의 갑작스러운 키스를 잊지 못하게 된다. 며칠 후 안나는 노팅힐 서점으로 전화를 걸어 윌리엄에게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로 초대를 한다. 이때 안나는 여러 매체의 기자 들와 인터뷰를 진행 중이었고, 이때 안나의 매니저는 윌리엄을 기자로 오인하게 된다. 기자인척 하는 윌리엄은 안나에게 엉뚱한 질문을 하게 되는데, 그 상황이 안나는 웃음이 나와 기어코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때 안나는 애인이 있었고, 윌리엄과 함께 호텔로 올라가는 방앞에는 그녀의 애인이 미국에서 갑자기 찾아와 기다리고 있었다. 당황한 안나는 안나의 애인에게 윌리엄은 자기가 룸서비스하러 온 직원이라고 얼버무리가 되며, 이때 윌리엄은 돌아서 나온다. 

     

     

    노팅힐 명대사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 : "윌리엄 씨와 친구이상의 관계로 발전할 생각은 없나요?"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 : "네, 없어요"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 : "만약 윌리엄 씨가 자신이 어리석었다고 인정하고 용서를 해달라고 한다면요?"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 : "네, 좋아요"

    윌리엄 태커(휴 그랜트) : "영국에는 얼마나 더 있으실 건가요?"

    안나 스콧(줄리아 로버츠) : "평생"

     

    결말(스포 있음)

    시간이 지나도 안나를 잊을 수 없었던 반년이 지난 후, 그녀는 갑자기 윌리엄 앞에 나타나게 된다. 그녀가 무명시절에 찍었던 누드사진들이 여기저기 신문사의 1면에 공개되었다. 그녀의 인기만큼이나 이슈가 컸기 때문에 커다란 상처를 받고 난 다음날 윌리엄을 찾아간 것이다. 하지만 안나의 행적을 쫒던 기자들이 윌리엄의 룸메이트 스파이크 때문에 그녀가 그의 집에 머문다는 소문이 퍼지고, 이윽고 사실을 캐러 기자들이 몰려오게 된다. 이 사건으로 안나는 자신을 이용하여 유명해지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윌리엄을 오해하고 화를 내며 떠나게 된다.  전후사정을 알게 된 윌리엄은 자신이 안나에게 큰 실수를 저지른 것이라 생각하고 그녀의 촬영장을 찾게 된다. 그때 우연히 동료배우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게 되는데, 안나는 윌리엄과의 사이를 별거 아닌 사이로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그녀를 잊기로 결심한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안나를 절대 놓칠 수 없음을 깨달은 윌리엄은 안나의 기자회견장에 방문해서 기자인척 질문을 던지게 된다. 둘은 화해했고 결혼하여 마지막 장면은 공원 벤치에서 책을 읽는 윌리엄과 그런 윌리엄의 무릎을 베고 누운 임신한 안나가 나오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총평

    우명여배우를 사랑하게 된 평점 한 남자의 이야기로 영화는 흘러간다. 어릴 적 학교 다닐 때 처음으로 본 영화가 바로 노팅힐이었다. 영화 노팅힐은 그 당시에 사랑을 꿈꾸던 소녀에게 로맨틱한 코미디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나도 저런 사랑을 할 수 있겠지 하며 기대를 했었다. 어른이 되고 나서도 늘 노팅힐 같은 사랑을 꿈꿔왔고, 줄거리와 내용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았는데도, 최고의 로맨스 영화를 물어볼 때면 늘 노팅힐이라고 했었다. 재상영을 했을 때 다시 한번 보게 되었는데,  여전히 이영화는 개인적으로 큰 감동을 주었다. 각본을 쓴 리처드 커티스는 러브액츄얼리, 어바웃타임 등의 작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랑에 빠지고 싶게 만드는 이야기 (영화 저널리스트 정시우 님 평) 신데렐라 스토리 (남자주인공이 신데렐라 역) 진행으로 사람들은 여주인공이 적극적으로 구애하는 것을 신선하게 보았다.  비교적 평론가들의 평점도 높은 편이고, 실관람객수(누적관객수 413만 명)의 평점도 상위에 속한다. 그만큼 잘 만들어진 노팅힐 영화가 아닌가 한다.  다소 오래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내용은 여전히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우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를 찾는다면 노팅힐 영화를 한 번쯤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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