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1 정보 평점 줄거리 결말 한번에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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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드래곤 길들이기 1 정보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인기 있는 작품입니다. 2010년 그래곤길들이기 1편을 개봉하였고 애니메이션이지만, 모험, 코미디, 가족, 판타지 장르를 어우르는 영화입니다. 딘데블로이스 감독(애니메이션)과 크리스샌더스(영화감독& 시나리오작가) 감독의 합작영화로 관객수 259만 명을 동원한 작품입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1 줄거리

제목 그대로 주인공 히컵이 드래곤들을 길들이는 내용입니다. 주인공 히컵은 바이킹 족장의 아들입니다. 하지만 다른 바이킹과는 다르게 꼬리날개가 없어 놀림을 당합니다. 바이킹 족장의 아들인 히컵은 어릴 적 부터 아버지에게 사냥 방법을 배웠지만 정작 자신은 겁이 많아서 제대로 된 사냥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버크섬 근처 바다에서 새끼 드래곤 투슬리스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모두 잠든 사이 몰래 투슬리스를 데리고 섬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부상당한 드래곤 나이트 퓨어리를 만나게 되고 둘은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던 도중 하늘을 나는 용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자신만의 비행기술을 터득하게 됩니다. 그렇게 서로 우정을 쌓아가던 중 나쁜 악당 드라고가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마을 사람들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나이트 퓨어리 아스트리드와의 만남 이후 둘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평화로운 나날도 잠시, 악당 그리멜이라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위기가 찾아옵니다. 이에 히컵은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맞서 싸우게 됩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1 평점

흥행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같은 해에 개봉한 토이스토리 3에는 압도적으로 밀렸고, 한국에서는 토이스토리 3, 슈퍼배드 보다 수익을 더 거두었습니다. 기자, 평론가사이에서는 10점 만점에 7.71점으로 낮은 편은 아니며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 네티즌 평점은 10점 만점에 9.33점을 획득하였습니다. 다음영화에서는 10점 만점에 9.3으로 평점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1 결말

드라고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히컵은 결국 영웅이 되어 모든 걸 되찾고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레드데스와의 싸움으로 한쪽다리를 잃었고 의족을 차게 된 히컵이 마냥 승리자 같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한쪽 다리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슬퍼하거나 괴로워하지 않았고,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는 주인공의 자세에 대해서 평론가들은 특정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동정이나 편견을 없애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엄마 발카가 살아있는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아무래도 후속작을 암시하는 듯한 느낌이었답니다. 후속작은 2014년 드래곤길들이기 2가 개봉하였고, 2019년 드래곤길들이기 3편까지 나와있습니다. 

드래곤 길들이기 1 후기

개인적으로 보는 내내 영상미가 볼만하였습니다. 실제 같은 자연환경 묘사와 실감 나는 전투씬 등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또한 동물과의 교감이라는 주제 역시 감동적이었습니다. 인간과 동물 간의 사랑이라니 뻔하지만 그만큼 순수함이 느껴져서 어릴 적 향수를 불러온달까? 쉬는 날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전체이용가의 영화입니다. 드래곤길들이기에서는 다양한 상징물들이 등장합니다. 먼저 첫 번째로는 ‘투슬리스’입니다. 투슬리스는 용맹함과 날렵함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또한 동시에 날갯짓 소리가 마치 말 울음소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종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나이트 퓨어리’입니다. 나이트 퓨어리는 순수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진 종족입니다. 히컵의 파트너 이면서 투슬리스에 속한 종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그리멜’이라는 악역 집단입니다. 그 리멜은 다른 생명체를 잡아먹는 사악한 존재이지만 한편으로는 인간과의 공존을 원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주인공 히컵은 다리를 잃은 것을 처음 알았을 때 일반인들의 반응과는 다르게 조금 놀랐을 뿐 담담하게 받아들였고 한순간도 의족을 착용한다는 사실에는 불행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자신이 책임을 지는 것, 그리고 그 책임에 따른 결과에 후회하지 않는 것을 느꼈습니다. 애니메이션치고는 좋아하는 요소들이 많아 볼만했습니다.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애니를 찾으신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